시메이 맥주는 기본적으로 도레, 루주, 트리플, 블루, 네 종류로 구성된다. 시메이 도레는 벨지안 블론드 에일로 엥켈 또는 싱글로 불린다. 수도사들이 평상시에 마시는 맥주에서 유래한 이 스타일은 불과 10년 전만 해도 상업적으로 양조되지 않았었다. 시메이 루주는 두벨(Dubbel), 시메이 트리플은 트리펠(Trippel) 그리고 시메이 블루는 콰드루펠(Quadrupel) 스타일이다. 또한 이 네 가지 스타일을 바탕으로 다양한 한정판 맥주들이 존재한다.